소 내장 가운데에서 특이 맛이 좋은 곤자소니(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위), 뼈, 아롱사태나 양지머리 등의 고기를 넣고 오래 곤 국.
'곰'이란 푹 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뜻이다.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맛이 구수하다. 소 혀나 소 꼬리 등도 곰국거리이다. 주재료는 소도가니·소양·아롱사태·곤자소니·곱창·무·파·마늘·소금·간장·깨소금·후춧가루 등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소도가니는 토막을 내고, 아롱사태와 곱창은 찬물에 담가 피를 빼고 깨끗이 씻는다. 곤자소니는 칼끝으로 쪼개어 소금으로 비벼 깨끗이 씻는다. 곱창은 밀가루를 뿌려 빨래하듯이 빨아 헹군 다음, 기름 부분은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고 곱창 속은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놓는다. ② 큰솥에 물을 붓고 손질해놓은 국거리를 함께 넣어 4~5시간 동안 푹 곤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차차 불을 약하게 하면서 오래 끓인다. 곰국은 오래 끓여야 진국이 우러나와 제맛을 낼 수 있다. ③ 고기가 절반쯤 삶아졌을 때 통무를 길게 두 쪽 내어넣고 끓인다.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쉽게 들어가면 건져내고, 파를 썰어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④ 고기와 무를 썰어 그릇에 담고, 다진파·마늘·간장·깨소금·후춧가루를 넣어 무친다. ⑤ 대접을 뜨거운 물에 가시어 덥힌 후에 양념에 무친 고기와 무를 넣고 펄펄 끓는 국물을 붓는다. 탕은 질그릇에 담는 것이 국물이 빨리 식지 않아 좋다.
라고 정의 되어 있는데 사실 예전에 쓰던 아이디의 줄임말이라는^^
네이년이 싫어서 티스토리로 왔는데 이번에는 잘좀 만들어 보고 잡다는...
결국 곰탕을 잘 끓여야 하네요^^ 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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