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드로이드 안나
겨울왕국의 2nd 히로인인 안나가 출시된지는 한참 전인데, 이제서야 구입을 했다. 솔직히 구입 여부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결국 지름신의 왕림을 영접하고야 말았다.
역시나 자립은 불가
주근깨 표현이 자연스럽~~~
Anna와의 최강 조합은 역시나 겨울왕국 No.1 히로인인 엘사. 그래서 준비했다. 엘사를.
역시나 여왕님 포스에 자.립.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두 넨드로이드를 구입한 이유는 역시나 다음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위 한 컷의 사진을 위해 내 통장은 인출의 고통에 그리 울부짖었나 보다 ㅠㅠ.
부속품 중,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소품이 들어있었으나, 귀차니즘에 의해 그냥 저렇게만 찍었다.
사실 근래 사진을 찍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다, 퇴사한 회사 일과 인간들 때문에 기력소모에 정신적 멘붕 상태라 사진촬영의 그나마 쪼끔있던 노하우마져 포맷 해버렸나보다. 찍는 사진마다 엉망이고,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진은 구도 절망에 색감 초토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할 듯 하다.
자!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