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러가지 LEGO를 조립해봤지만, 이 제품만큼 끌리는 것은 없었다고 해야 할 듯 하다.
물론 지금까지 구매하지 못한 레고 제품들이 꽤 되지만, 가장 아쉬웠던 것이 '우주왕복선'이었으니, LEGO Idea series 'Saturn V' rocket, 다른 말로는 '아폴로 13호'의 발매 정보를 듣고 구매 의지를 활활 태우다가 발매 소식을 듣고 후다닥~~ 구매.
그리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바로 조립하였던 것이었다~!~~~
보통 2000 pcs가 넘어가는 제품들은 빠르면 2~3일, 혹은 일주일정도 걸려 천천히 만드는데, 이번 Saturn V'는 개봉하자마자 non-stop으로 조립.
그리고 완성 후 밀려오는 감동은 정말이지....
그럼 사진 열거 시작...
일단 박스사진 (이 박스는 안버릴란다...)
모두 12봉지...(언제 다 만들지 했는데, 6시간 걸렸다...미친듯이 조립만 한 듯)
1번 봉지...완성
2번 봉지...완성
3번 봉지...완성
4번...봉지........완...성....(아니 1단 로켓이 몇 봉지인거냥...!!!)
5번 봉지...얼추 1단 로켓다워진다...
6번 봉지를 조립하고야 일단 1단 로켓 완성...휴후후
5개의 버니어...역시 강렬한 투명 오렌지 컬러는...참 좋다
7번 봉지부터 2단 로켓 준비중
8번 봉지...역시 2단....
9번 봉지...2단 완성에 가깝....그러나 마눌님의 한마디...'밥 먹어'
10번 봉지까지 끝내면 2단이 완성...(여기서 1단과 2단의 합.체.를 할 수 있는데 감동에 빠져 합체사진을 미쳐 못찍 ㅜㅜ
11번 봉지...하나로 3단 완성...이라고 해야하나...
생각해보니 요 3단 로켓만으로 달에서 지구로 왔다는 것인데....지구의 중력을 벗어나기 위한 추진력이 얼매나 필요한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이 제품은 교육용으로도 좋은듯.
대망의 12번 봉지...완성
그리고 합체한 'Saturn V' rocket!!!!
설명서와 비교해보면 완성체가 얼마나 거대한지 추정이 가능할 듯...
달 착륙선과 지구 귀환 모듈...참 세심하게 표현했다...특히 풍선 1개 터진 것까지...꼼꼼하기도 하다.
동봉된 미니미니피규어...집에 좀 더 큰 미피가 있는데, 그건 다음에 배경지깔고 다시 함 찍어볼란다.
미니미니피규어는 모두 4개...(하나는 어디에 있을까욤?)
일단 이눔은 넘 길어서 한 프레임에 다 넣어 찍기가 매우 어렵다 (뭐 일단 시간도 늦고, 귀찮기도하고...나중에 다시 배경지에 미니 스튜디오 설치해서 좀 더 멋지게 찍어볼란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요까지...좀 더 세심한 포스팅은 다음에 다시 할란다....아우 낼 대구 출장이라 아침 6시엔 일어나야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