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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리벨리아 커피머신 DeLonghi RIVELIA라는 이탈리아 회사의 커피머신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은 189만원. 더럽게 비쌌다. 사실 집에 이미 네스프레서 버츄오도 있고 (그동안 무지하게 내려 마시고 있었다), 에센자도 있다. 그런데도 다시 저 비싼 커피머신을 구입한 이유는, 그냥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기도 했고 (네스프레소는 향커피에 가까워서 맛보다는 사실 향으로 마시는 커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베네치아에서 마셨었던 그 에스프레소의 향과 맛을 도무지 잊어버릴 수 없어서 (그동안 국내에서 그 맛과 비슷한 에스프레소를 마셔보려고 했는데...없더라는), 이탈리아 (이름만 보면 프랑스 제품같지만) 제품이기도 했고, 원두를 내려서 마시고 싶기도 했었고, 그렇지만 드립으로 내리기는 귀찮아서 구입했다. 뭐 10년 이.. 더보기
[Figure-rise Standard] AVATA FUMINA 2025년 4번째 도색킷은 Figure-rise Standard series 중 AVATA FUMINA입니다. 사실 기존에 발매되었던 후미나는...솔직히...구입하기가...좀 그렇더군요. 그러나 작년에 발매된 후미나는 30MS에서 스타일과 얼굴부를 채용해서 그런지 사실 30MS에 좀 더 가깝긴 합니다. 다만 부품이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가격도 30MS보다 2배 비싼, 그런 킷입죠. 이번 도색 방식은  'MS 건담 스타일로 해보자'였습니다.  후보는 RX-78이었는데, 백팩스타일도 그렇고 가슴부 장식이 왠지 건담 윙 얼리와 비슷하게 보여서 데칼링과 컬러링은  건담 윙 얼리 스타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도색을 마무리 한 후, 재조립 관정에서 어깨 관절 부위가 파손되어, 한쪽 어깨는 완전 고정형으로.. 더보기
[30MS] SIS-N00 SOUREI 2025년 3번째 도색 킷은  30MS 소우레이다. 뭐 도색 순서는 그냥 손에 잡히는데로 결정하기는 하는데,  소우레이는 DSPIAE Glutton Pro를 구입하고 샌딩 테스트용으로 선택되어진 첫모델이라 조금 빠르게 도색까지 마무리된 것이라고 할까! 솔직히 건프라도 좋지만, PG나 MG는 부품수가 워낙 많다보니 사포질에 질려서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킷들이 쌓여가는데 30MS series는 상대적으로 부품수도 적고, 데칼링도 소소하게 하면 되고, 부품의 크기도 작아서 도색도 금방금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도색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panel line 작업도 적고. 그러다보니 30MS도 프라탑 생성에 크게 이바지한다고나 할까! 이번 도색은 솔직히 아무런 생각없이 사출색 베이스로 .. 더보기
[DSPIAE] GLUTTON Pro - Dust collector 근래 중국 자체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모델링 용품의 품질이 무척이나 좋아지고 있다. 특히 프라모델의 킷 자체도 다양해지고, 반다이 정도의 조립 퀄리티가 나오는 것을 보고 부럽기도 하고, 취미 생활에서 선택의 다양성이 높아져서 좋기도 하다. 특히 그중에서 프라모델의 경우, SNAA나 모터뉴클리어 제품들이 마음에 들고, 모델링 용품으로는 DSPIAE사의 제품을 좋아한다. 이번에 DSPIAE사의 제품 중, Glutton pro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포 작업을 하다보면,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가 발생하는데, 홉흡기에도 문제가 되고 (물론 KF94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괜찮긴 하지만) 작업 주변이 지저분해지곤 해서, 여러가지 용품을 알아보고 있었다가, 건프라이머사의 보이드를 구입해서 쓰고 있었다. 물론 건프라이머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