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생각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iPhone & apple in-ear-phone 애플 (apple). 이것은 사과이다. 그런데 사전적 의미의 사과와는 조금 다르다. 누가 한 입 먹다 남긴 그런 종류의 사과이다. 보통 누군가 먹다 남긴 사과라면 솔직히 거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마련이지만 이 사과는 좀, 아니 아주 특별해서 그 누구도 감히 쓰레기통으로 던지지 못한다. 아마 버리긴 커녕, 그 포장지 조차도 고이고이 모실 그런 사과. 바로 애플사의 로고다. 이미 애플사의 제품에 대해 한차례 글을 쓴 적이 있다. MBP에 대해서. MacBook Pro, Notebook의 일종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MBP와는 조금 다른 기기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바로 iPhone. 나에게 애플의 첫기기는 iPod touch였다. 그리고 그 기기의 매력에 바로 풍덩 빠져버려서 iPod + cel.. 더보기 운명이다...젠장? 오늘 아주 기막힌 타이밍으로 3개의 단어를 뉴스에서 들어야 했다. 먼저 천안함 침몰에 관한 단어...'전사' 물론 생명의 소중함, 특히 그 대상이 인간일 때 - 나, 너, 우리는 다 인간이다, 에 대하여 그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찬양한다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 나아가 생면부지라 하더라도 사망소식에는 슬며시 옷깃을 여미게 된다. 그것이 인간이 본래 가져야할 측은지심이다. 그런데 지난달 말 즈음하여 청천벽력 (이라고 쓰고 뉴스라고 말한다) 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1200t급 천안함의 침몰 소식이... 1200t급이라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초계함이라는 것은 고속 경비정에 비할 바가 아닌 큰 배라는 .. 더보기 필카...SLR...감성 내가 고등학생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집에 새로운 카메라가 생겼다는 것을. 물론 그전에는 Konica라는 상호의 카메라가 있었지만 말이다. 사실 Konica사의 초울트라 구형(지금으로 말하자면, 거의 35년 이상 된 기기이니)의 카메라 였었는지는 몰라도, 그 당시에 카메라가 있는 집은 나름 부자라는 소리를 듣는 시절이었으니, 나의 부모님은 나름 부자셨나보다 (물론 지금은 초 극서민층이지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새로운 카메라와 구형의 Konica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적어도 나의 기억 속에서만은 항상 존재했었지만. 그리고 어제 누나가 가져온 기기들 속에 과거의, 추억이 잔득 묻어나오는 카메라가 내 손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와버렸다. 근래의 DSLR의 편리성과 가격대비 소모성 때문에 나.. 더보기 우울증 고대인들과 달리 현대인들은 생물학적 방어기전 (면역체계) 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방법들 가지고 있다. (물론 ancient technology가 더 우수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명맥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일단은). 의학, 생물학, 공학 등의 발달에 따른 결과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호환, 마마는 과거에 비해 덜 무서워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신들의 천칭률은 언제나 균형을 유지하고 싶은가보다. 생물학적인 병증의 극복은 어느정도 진전이 됬을지 모르지만 (근데 근래에 들어보면 그것도 아닌듯하다. AI나 신종플루, 여전히 문제가 되고있는 AIDS등등이 지속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을 보면) 오히려 정신적인 병증이 증가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여러가지 정신적인 병이 있겠지만, 가장 흔하면서도 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