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ne 썸네일형 리스트형 New Family_02 근래에 모처럼 마눌님께서 Off인 토요일이어서 금요일 밤에 주무시는 마눌님을 모시고 냅다 경주로 달렸다. 왜 하필이면 경주냐고? 갑자기 월지 (구. 안압지)의 야경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말이다. 이게 뭔 미친짓인지...왕복 800km인데 말이다 (그러면서 매화를 찍겠다는 일념으로 남해까지 달련간건 누구더라?). 사실 경주는 태어나서 딱 1번 가봤다. 한 6년 전쯤 막 400D와 30D의 투바디로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진 즈음에 말이다. 물론 그 땐 겨울이었다. 그 추운 겨울에 등산 풀셋으로 온 몸을 감싸고 문무대왕 수중릉이라고 추정되는 곳과 불국사만 방문하고 바로 돌아와서 조금 아쉽기도 했고 말이다. 경주에서 (물론 경주 기행기는 다음에 쓸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잘 써오던 SLIK 삼각대의 헤드가 박살 .. 더보기 새로운 식구들 곰탕이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사이트 중 하나가 스르륵 클럽/캐논동 (http://www.slrclub.com/bbs/ zboard.php?id=canon_d30_forum)이다. 왜나하면 여기는 사진을 배우기 보담은 장비에 대한 지름신이 천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 들어가보는데 이것이 함정. 사실 기존의 장비에 대한 아무런 불만도 없었으며, 업그레이드라던가 새로운 기기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저기에 들어가 몇번 클릭질을 하면 어느새 지름신을 영접하고 카드 신공을 발휘하는 곰탕을 볼 수 있게 된다. 무서운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현재 백수 상태로 구직 활동 중이라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그런지 전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온 지름신. 일단 시작은 Canon 10-55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