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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ne

다이슨이란

사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쓴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아마도 출시하고 얼마 안되서 구입한 이래 계속 써왔는데, 필터부분에 금이 가는 바람에 겸사겸사 재구입을 했다고나 할까!

 

사실 원래는 다이슨 에어랩만 구입할 생각이었다.

 

나는 쓸 일이 없겠지만, 와이프님께서 많이 쓰실 듯하여 겸사겸사 주문한건데...덜컥 같은 디자인의 드라이기까지 한번에 지른...그야말로 과소비의 전형이라고 할까 싶다.

 

다이슨의 메인 컬러는 역시나 핑크...남자는 역시 핑크...이렇게 외치고 싶지만...개인적으로 핑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일단 헤어드라이기는...이렇게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다. 

 

"한번도 안써봤으면 모를까, 한 번 써보면 계속 쓰게 된다"라고...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의 최대 장점은 부드러움이다. 일반적인 드라이기의 경우, 가까이서 젖은 머리를 말리면 두피가 엄청 뜨거워져서 오래 하기가 어려운데다, 가격에 따라 (물론 그 가격이라는 것이 이눔의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에 비하자면 엄청나게 혜자스럽기는 하지만) 풍량과 열감이 천차만별이라 어쩔 때는 그냥 대충 물기만 말리는 경우가 많지만,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는 풍량도 충분하고, 열감도 낮지는 않은데도 젖은 머리가 잘 말려진다는 장점. 거기가 악세사리에 따라 (확실히 이런 점은 장점이다) 다양한 풍량감을 느낄 수 있다.

 

 

에어랩은 아직 잘 모르겠다. 와이프님은 잘 쓰시는 듯 싶은데...롤을 말것도 아니고...

 

다만 내 입장에서는 브러쉬타입은 머리속까지 잘 말려줄 때, 정말 좋다.

 

이 제품군은 적극 추천...

 

사실 이런 전자기제품들의 추천은 잘 하지 않는 편인데...와이프님들을 위해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다이슨에서 아무런 혜택도 없이, 내돈으로 구입한 제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