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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와의 여행

주말의 여행? 아님 휴가?

사실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은 했었다. 결국 이번주도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 하는 걸까? 하고서....그러나 한가지 믿음이 있었는데 바로 기상청의 예보가 근래들어 많이 빗나간다는 것이었다.

거기에다 월요일에 와이프가 하루 월차를 냈다는 것에 그냥 피이~~~일을 받아서 그냥 이번에도 무작정 토요일 밤 8시에 출발을 했다. 좀더 일찍 출발 했었으면 좋았겠지만, 돌잔치 행사가 하나 있어서 들렸다 가느라고 시간이 지체되었다.

일단 첨 목적지로 설정한 곳은 허브나라. 평창에 있는 곳인데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기회에 가보고 싶었다. 날씨도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러나 영동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와이프와 이왕 가는거 양떼목장도 가보자라는 의견 일치를 보아서 방향을 횡계로 전환했다. 그리고 1박. 문제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전히 빗발이 날리고 있었다. 그래도 뭐 조금씩 개는 느낌이 들어 향한 양떼목장. 해발 800m에 위치한 곳이라 구름이 가득 멈추어 있어, 흡사 아주 짙은 안개 속을 헤메는 느낌마져 들정도 였다. 시계는 거의 5~6m내외. 빗발도 날리고 안개도 자욱....결국 첫번째 후보지였던 허브나라로 향했다.

장평 IC로 나와 향한 허브나라는 생각보다 크고 그 화려함은 다시한번은 와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두세번들 정도로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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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꽃과 허브들. 접사용 렌즈가 왜 그리 아쉽던지...다음에는 허브나라 근처나 안에 있는 펜션을 빌려서 다시한번 접사 렌즈를 들고 다시한번 가고 싶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