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은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한달이었다.
가장 큰 것은 직장을 옮겼다는 것이다. 적응기간도 필요할텐데, 입사하자마자 현장에 투입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러던 와중에 뭔가 허전하 가슴을 채우려는듯...여러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그래서 지른...여러가지 물품 중...
이번에 포스팅하는 것은 먼저 EF-M 전용 Macro 렌즈와 EVF-DC1, 430 EX III이다.
먼저 EF-M Macro 28 mm/F3.5 렌즈로 그렇게 밝은 렌즈는 아니다.
곰탕은 마크로 전용 EF 100 mm/F2.8L과 EF 24-70 mm/F4L Mcaro를 가지고 있다. 물론 5DMK3에는 두 렌즈가 좋다.
마크로 전용으로는 백마엘, 전천후로는 형아계륵이 좋지만, 솔직히 5DMK3에 장착하면 무게가 엄청난데다가, snap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물론 M3에 converter를 장착해서 두 렌즈롤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겠지만
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인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다.
그러던 찰나에 나온 EF-M Macro 렌즈는 곰탕에게 딱 맞는 품목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이 렌즈에 끌리는 것은 렌즈 주변으로 LED를 배치해서 셔속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아이디어닷!
그럼 사진 포스팅
카메라 핫슈에 장착하는 EVF-DC1은 주변이 밝아 LCD를 통해 정확하게 상을 보기에 어려울 때, 마치 뷰파인더로 보는 듯한 느낌으로 전환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물론 디지털 화면이라 딜레이 렉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근데 아직 제대로 써볼 기회가 없어서 정확한 리뷰는 아직 못하겠다...쩝)
마크로 렌즈에 LED 조명을 장착한 아이디어 상품인 EF-M 28 mm렌즈. 생각보다 접사시 셔속을 높여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빛의 반사가 심해지는 단점도 있다. 잘만 조절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근데 언제 찍어보지 ㅜㅜ
M3의 Family. 그렇긴한데 얼마나 사용빈도가 있을려나?
장비는 열심히 갖추어 놓았다. 이제 남은 것은 사진을 찍으로 나가봐야 할 것 같은데...언제 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