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께서 이맘때가 되면 노래를 부르시는 것이 바로 꽃.게.탕.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사실 갑각류의 맛은 잘 모른다) 마눌님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수중형 키틴질의 외골격을 가진 생물군들이라 머나먼 안면도로 출발을 하였던 것이었다.
물론 거기에는 막내 처제의 '바람좀 쐬고파~~~~'라는 강력한 메세지가 한몫했지만서도.
그래서 장모님과 두 처제 (큰처제는 임신중이라 운전도 조심 조심)를 모시고 안면도로 향하던중 당진을 거쳐 석문 방조제를 지나게 되었다.
물론 들린 이유는 일몰에 대한 snapshot을 위하야....(갈매기도 찍고 싶었다...쩝)
참 길다란 방조제....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보다 더 크고 길다란 방조제도 있단다.
난 정말 갈매기랑은 안친하다. 정말 제대로 나온 사진이라고는 없다....400미리 렌즈를 가지고 서도....쩝
조금만 더 왼쪽으로 갔었으면 원하는 구도에 딱이었는데 5D 연사의 한계란 이런데서 나오나보다.
우연하게 건진 팩크매에에에맨..이 아니라 패크써어어어언~~~~
사실 여러장 중에 이렇게 원하지 않았는데 나온 재미있는 사진이 이 취미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다.
이 출사를 끝으로 통칭 백사, 100-400 mm F4.5~5.6 L IS USM 렌즈는 내 품에서 떠나 보냈다. 물론 좋은 렌즈이고 400 mm의 장망원의 아쉬움도 너무나 컷지만 극히 떨어지는 활용도와 사용빈도에 의해 결국 형아백통, 70-200 mm F4L IS USM 렌즈와 함께 떠나보내고 통칭 아빠백통, 70-200 mm F2.8L IS USM 렌즈를 새로 영입했다. 일단 밝은 렌즈가 더 필요하고 (특히 행사시에) 그 필요성이 강조되는 바람에 말이다. (손해인지 이득인지는 나중문제이므로)
아! 그리고 결정적인 실수는....먹느라 바빠서 꽃게탕 인증샷이 없다는....뭐한거지 ㅜㅜ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사실 갑각류의 맛은 잘 모른다) 마눌님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수중형 키틴질의 외골격을 가진 생물군들이라 머나먼 안면도로 출발을 하였던 것이었다.
물론 거기에는 막내 처제의 '바람좀 쐬고파~~~~'라는 강력한 메세지가 한몫했지만서도.
그래서 장모님과 두 처제 (큰처제는 임신중이라 운전도 조심 조심)를 모시고 안면도로 향하던중 당진을 거쳐 석문 방조제를 지나게 되었다.
물론 들린 이유는 일몰에 대한 snapshot을 위하야....(갈매기도 찍고 싶었다...쩝)
참 길다란 방조제....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보다 더 크고 길다란 방조제도 있단다.
난 정말 갈매기랑은 안친하다. 정말 제대로 나온 사진이라고는 없다....400미리 렌즈를 가지고 서도....쩝
조금만 더 왼쪽으로 갔었으면 원하는 구도에 딱이었는데 5D 연사의 한계란 이런데서 나오나보다.
우연하게 건진 팩크매에에에맨..이 아니라 패크써어어어언~~~~
사실 여러장 중에 이렇게 원하지 않았는데 나온 재미있는 사진이 이 취미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다.
이 출사를 끝으로 통칭 백사, 100-400 mm F4.5~5.6 L IS USM 렌즈는 내 품에서 떠나 보냈다. 물론 좋은 렌즈이고 400 mm의 장망원의 아쉬움도 너무나 컷지만 극히 떨어지는 활용도와 사용빈도에 의해 결국 형아백통, 70-200 mm F4L IS USM 렌즈와 함께 떠나보내고 통칭 아빠백통, 70-200 mm F2.8L IS USM 렌즈를 새로 영입했다. 일단 밝은 렌즈가 더 필요하고 (특히 행사시에) 그 필요성이 강조되는 바람에 말이다. (손해인지 이득인지는 나중문제이므로)
아! 그리고 결정적인 실수는....먹느라 바빠서 꽃게탕 인증샷이 없다는....뭐한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