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 영상 기자재전..... 항상 마음이 설레어지는 봄이 왔다. 그리고 그 봄과 함께,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를 가진 이 후부터, 2008 영상 기자재전이 역시나 올해도 COEX에서 열렸다. 뭐 다양한 볼거리(특히 모델들?)와 카메라 장비 및 악세사리를 보거나, 구입할 수 있는 영상물에 관련된 사람들 (특히 진사님들)이 무척이나 기대? 하는 일년의 행사 중 하나인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그 규모가 좀 축소된듯 싶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형부스나 적어도 모델등이 등장하는 부스에 몰려가고 나머지 부스에는 조금은 한산한 듯 보였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와이프가 좀더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거나 관심을 보여서 나름 재미있게 즐기기도 했고, 작년과는 달리, 나도 그다지 모델을 꼭 찍어야 한다는 느낌도 줄어서 여러 부스를 돌며 나름 재미를 .. 더보기 옥정호의 일출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에 위치한 옥정호는 많은 사람이 찾는 일반적인 관광지는 아니라는 생각은 한다. 그러나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장소인데 특히 호수 가운데에서 보이는 붕어섬과 물안개, 그리고 주변 경관의 수려함은 정말 절경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근래에 간 것은 아니지만 와이프와 같이 출사를 다니는 내게 앞으로도 여러번 더 가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단풍이 드는 가을이 가장 절정인데 (물론 가을에는 어딜가도 다 좋지만) 작년에는 단풍이 좀 약하게 들어서 아쉬움을 많이 두고 돌아왔다. 올해는 좀 단풍이 이쁘고 화려하게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옥정호를 가는 길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주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전주에서 하루 묵고 (전주 MB.. 더보기 5D와 여행이란? 나에게 5D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취미를 위한 도구? 라고 대답하기에는 너무나 비싼 장비임에 틀림이 없다. 바디와 렌즈, 그리고 기타 악세사리를 합치면 거의 500만원에 육박하는 (물론 출시 초기에는 바디만 400만원 대였고, 지금은 200만원 초중반에 거래되고 있지만) 괴물이다. 과연 취미를 위한 도구로서 이만큼 많은 재화가 들어가야 하는 것일까? 라고 끊임없이 물어보고는 있지만 단지 내가 원하는 단 한장의 사진이 걸려들었을 때, 내 스스로에게 주어지는 만족감에 그 모든 것을 그냥 조용히 묻어버릴만한 명기이기도 하다. EOS 5D + 35 mm F1.4L 물론 Canon의 명성에 걸맞게 핀조정은 해야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주 다행스럽게도 한번에 맞아줘서 행복감도 느끼고 있다. 단 한장의 사진이 .. 더보기 곰탕이란 무엇인가? 소 내장 가운데에서 특이 맛이 좋은 곤자소니(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위), 뼈, 아롱사태나 양지머리 등의 고기를 넣고 오래 곤 국. '곰'이란 푹 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뜻이다.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맛이 구수하다. 소 혀나 소 꼬리 등도 곰국거리이다. 주재료는 소도가니·소양·아롱사태·곤자소니·곱창·무·파·마늘·소금·간장·깨소금·후춧가루 등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소도가니는 토막을 내고, 아롱사태와 곱창은 찬물에 담가 피를 빼고 깨끗이 씻는다. 곤자소니는 칼끝으로 쪼개어 소금으로 비벼 깨끗이 씻는다. 곱창은 밀가루를 뿌려 빨래하듯이 빨아 헹군 다음, 기름 부분은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고 곱창 속은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놓는다. ② 큰솥에 물을 붓고 손질해놓은 국거리를 함께 ..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