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Alphamax, Sakuya_Violet 근래들어 Figure를 모으고, 미니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실력은 여전히 미미하지만 말이다. 물론 Gunpla로 통칭되는 프라모델링도 나름 재미있지만, 역시 pre-painted figure의 결과물은 사람과 비슷해서 더 재미가 있다. 카메라의 각도, 빛의 방향과 세기, figure의 위치 각도에 따라 미세하지만 다양한 느낌의 사진이 쏟아져 나오는 말이다 (분명 figure의 얼굴 표정은 한가지인데). 이번에 구입한 figure는 alphamax사의 sakuya_violet version이다. 알파맥스사의 퀄리티는 이제 완숙의 경지라고들 하던데, 실로 그렇다는 느낌이 가득하다. 일단 도색의 정도가 코토부키야의 제품들 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 물론 100% 만족이란 없다. 약간의.. 더보기 2번째 순천만 여행 이직 결과 출근 결정. 출근을 하기 전에 여유있게 여행을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영화 "해적"을 보고 2번째 순천만 방문을 위해 밤을 달려 내려갔다. 물론 새벽 4시쯤 도착한 휴게소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해가 뜬 아침 7시 다시 순천만으로 향했다. 2009년에 처음 방문한 순천만은 막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조금 눈살을 지었지만, 이번에 방문해 보았더니 나름 잘 정리해 놓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듯해서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대기업이 장악한 여러 편의시설물들이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게 구성해서 뭐 괜찮았다. 물론 자연은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지만, 조금 더 자세히 다가갈 수 있게끔 정리되어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인.. 더보기 변태로 몰릴수도 있지만... 솔직히 피규어는 살구색이 너무 많기도 하고, 건프라에 비해 가격도 엄청 비싼데다, 대부분 고정 자세라 그냥 전시용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근래에 비가 너무 자주오기도하고 막상 밖에 나가봐야 별로 찍을 것도 없었기에 뭔가 새로운, 정렬적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물체가 뭘까 고민을 하던 찰나, 스르륵의 유명 작가분이기도 하시며, 100D와 M이당의 당주님이시기도 한 '바이러스작가님'의 사진에 눈이 새로운 세계로 향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살구색 피규어...엄밀히 말하면 'Pre-painted PVC figure'이다. 처음엔 그냥 뭐 얼마나 정교하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알파맥스사의 한 피규어를 보고 그동안 가졌던 생각이 모조리 사라지고, 엄청난 끌림이 곰탕의 염통에 가득 차기 시.. 더보기 Super Moon 요즘 보이는 달이 슈퍼문이라고 평상시보다 약 14%정도 지구에 근접한단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난 기념으로 7D에 아빠백통 낑구고 옥상에 올라가 찍었다. 근데...역시 200mm로는 한계가 분명히 보인다. 적어도 500mm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볼 수 있을 듯하다. 200mm에 Extender 2X라도 끼고 찍어봐야 할 듯한데...문젠 돈이 없다. Extender 2X도 상당히 비싸서리...젠장.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