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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Ball ver.Ka 이 글은 모두의 건프라에 올렸던 내용을 가져온 것입니다. 무려 한달의 준비 기간이 지나가고, 약식이나마 에어브러쉬 도색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준비한 에어브러쉬, 부스, 콤프레서 등등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요). 내무부 장관님의 친우분들과의 제주도 2박 3일 여행과, 아래층 위층 외출 확인, 바람도 잘 불어서 금방금방 환기되는 환경...아파트 베란다에서 이 이상의 환경을 구축하기는 앞으로도 거의 불가능할 듯 싶기는 하지만요. 에어브러쉬 : 스파맥스 DH-103, 프로콘보이 P289, 270 콤프레서 : 아우라 AC-500 부스 : 몬스터 001S 입니다만, 프로콘보이는 신너로만 잘 나오는지 테스트했고, 주로 스파맥스 103으로 화이트서페이스 1000으로.. 더보기
[RG] RX-93-2 Hi-Nu GUNDAM 다시 시작한 건프라. 사실 도색도 해볼 생각에 콤프레샤 + 에어브러쉬 + 일부 도료...악어집게 등등...엄청 질러댔는데... 현재 여건상 도색은 거의 불가능하고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그러다보니 그냥 가조 + 표면정리 + 먹선 + 데칼링 + 마감...으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킷의 목적은 표면정리 (수축 제거), 사제데칼링과 유광마감...여기에 있었는데... 일단 어느 정도는 만족스럽지만, 여전히 가성비 등을 생각해 보았을 때, 도색을 하고 싶기는하다. 그런데 건프라는 확실히 유광마감보다는 무광마감이 더 어울리는 듯 싶다. 이번 킷은 테스트용으로 전락해버렸는데, 나중에라도 구입이 쉬워지면 다시 구입해서 도색+반광 (또는 무광) 마감으로 마무리를 해보고 싶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검은색 배경지 깔.. 더보기
다시 시작하는 건프라 라이프 마지막으로 도색을 해본적이 언제인지...이제는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오래되었다. 아마도...결혼 전이 마지막이었으니...20년은 족히 넘은 듯 싶다. 20년이라...하하하 사실 건프라는 중학교 시절 친구를 통해 접해본 일본 문물이었고 (지금이야 일본이 맛이 가는 중이라서...뭐 우리나라도 선진국 체험판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리고 건담은 중학생이었던 곰탕에게 신세계나 다름이 없었다. 그리고 시작된 프라모델링의 바램... 정식 수입도 안되었던 반다이 프라모델을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고가의 타미야 에나멜 (물론 아카데미사에서도 나오긴 했지만)을 한두개씩 구입해서, 철물점에서 파는 노란색 통에 들었던 신나와 섞어서...환기도 안되는 방에서 (물론 환기를 해야한다는 사실도 잘 모르던 시.. 더보기
LEGO F.R.I.E.N.D.S 근래 워낙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인지 한동안 LEGO 제품을 사모으기만 하고 만들지는 않고 있었다. 역시 모든 취미는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나보다. 어찌되었건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씩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일까...간만에 LEGO를 조립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데다가... 요즘 즐겨보고 있는 NETFLIX에서 FRIENDS라는...지금 보면 방영된지 30년이나 된...시트콤만 줄기장창 보고 있기도 했고... 그래서 모아두었던 제품 중에 FRIENDS를 꺼내 조립을 시작했다. 시작은 챈들러와 조이의 19호실부터인가 보다. 미국 아파트 (물론 현재는 어떤 구조가 유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조는 한국과는 좀 다른 면이 있어서 어딘가 어색하기는 하지만, 드라마 세트에서 보던 구조를 나름 잘 구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