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오막삼 오막삼을 구입한지 이제 3일차. 아직 적응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곰탕. 색감은 역시나 후다닥 적응했고, 언더나는 것도 조금은 익숙해졌고, 아직 접사 위주라 중앙측거점만 사용하고 있지만, 좀 지나면 인물사진으로 존AF등도 사용해 보면 될듯하고, 마이메뉴 설정으로 좀더 편하게 셋팅할 예정이다. 역시 5D에서 진화한 AF는 오막삼에서 좀더 정확한 AF를 잡을 수 있게 한다. 바디 업글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 오늘은 급여 문제로 열이 정말 머리 끝까지 올랐었는데 (물론 너무 예상대로 되는 것이 어무나 짜증...) 지금 사진 정리하고 보니 조금은 가라앉았다. 역시 사진은 좋은 취미. 이래서 사람은 취미를 가져야 한다. 다음달 까지는 열 좀 받겠지만 말이다. 하여간 돈가지고 장난하는 인간.. 더보기 Upgrade 5D to 5D Mark III Upgrade 5D to 5D Mark III 곰탕에게 5D는 정말 가지고 싶었던 카메라였고, 가능하면 끝까지 가지고 가고 싶었던 DSLR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색감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들이 서서히 뒤쳐지고 있었고, 특히나 중앙측거점을 제외한 나머지 측거점의 불신뢰성은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었다. 그렇지만 대안이 없었다. 5D를 구매하고 약 6개월 뒤에 5D mark II가 발매되었지만, 그것은 대안이 될 수 없었다. 여전히 불신뢰성의 AF point. 거기다 Full frame (FF)의 광활함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눈에, 크롭바디들은 단지 서브였을 뿐. 그리고 어언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5D mark III가 발매되었다. 물론 출시는 작년 3월이었지만, 포닥에 있었던 곰탕에게는 남의 것이 었을 뿐. 얼.. 더보기 비온 날의 스냅 비가 온다. 근래들어 게릴라성 폭우 형태의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데, 가끔은 반갑기도 하고, 가끔은 습도가 높아져서 짜증이 가득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인가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 자연에게,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간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에게 비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로 인식될 듯하다. 그런 빗방울을 찍는 다는 것은 진사에게 참으로 좋은 기회이자 최악의 상황이다. 장비가 비에 노출되는 것은 정말 싫은 일이지만, 그 외의 대상은 너무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백마엘을 들인 이후, 접사에 눈을 뜨기 시작한 곰탕에게 비온 직후의 마이크로한 세상은 신세계이다. 빗방울을 피하거나 정면으로 상대를 하는 곤충들, 풀잎에 맺혀 영롱한 빛을 발하는 물방을. 역시 자연은 아름.. 더보기 접사튜브의 위력 KENKO Extension tube, 다른 말로는 접사튜브라고 한다. 역활은 촛점거리를 증가시켜서 보다 근접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가진 그냥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구성된 Tube다. Canon의 Extender는 망원 비율을 증가시켜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차이는 Extender 속에는 렌즈가 들어있다는 것. 이눔은 그냥 뚤려있다. 그리고 그 구조에 비해 열라 비싸다. 그래도 접사의 활용도를 증대시키는 귀중한 Adapter이다. 구성은 12, 20, 그리고 36 mm 링구조로 되어 있고, 1개씩, 또는 2개, 아니면 3개를 다 묶어서 마운팅이 가능하다. 12 mm 보다 20 mm, 20 mm보다 36 mm를 장착했을 때 사물과 렌즈의 거리를 더 줄일 수 있다. (아래의 그림은 썬포토 홈페이지- h..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