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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썬크루즈 호텔 정동진...'모래시계'라는 드라마 이 후...급격하게 발전된 관광지라고 해야 할까? 물론 지금은 '모래시계'라는 드라마를 알고있는 청춘들은 없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정동진을 좋아하는 이유가 3가지가 있다. 먼저 일출...근데 이건 정말 삼대가 덕을 쌓아야 된다...라는 말이 실감이 날정도로 제대로 된 일출을 본적이 없다. 젠장 두번째는 '강릉 초당 순두부' 물론 강릉, 속초 등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한가지가 초당 두부인데, 여러 두부집 중 개인적으로 이집을 참 좋아한다. 물론 추억이 보정된 맛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지만 말이다. 곰탕의 부부는 이집에 가면 항상 '생선구이'를 주문한다. '초당 순두부'집에서 왠 생선구이냐 할 수 있겠지만,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모두부와 백색의 순두부가 .. 더보기
낙산사 마지막으로 낙산사를 가본 날자가 2010년 12월인가보다. 그사이에 화재도 여러번 있었단다. 아쉬운 문화재들... 그래도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이 복구가 된다. 어느새 화마의 상처가 아물고 있었다고나 할까! 이번에 방문한 날의 날씨는 그야말로 청명.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었다. 낙산사 해수욕장. 평일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하다 낙산해수욕장에서 올라가는 낙산사길 푸르른 바다. 확실히 동해바다는 서해나 남해하고는 바다색이 다른 느낌이다 낙산사의 소나무 바닷가에 왔는데 회는 한점 먹어야지...인데 맛에 비해 가격은 좀 비싸다. 이제 전국 어디나 먹을 수 있는 '프렌차이즈'표 우유빙수 점심 먹고 잠깐 들렸던 오색약수터 이번 여행은 M과 헝그리 망원과 함께 했다. 헝그리 망원이지만 나름 쓸만하다. 부담.. 더보기
Car...Car... 곰탕의 첫 차는 막내이모에게 받은 프라이드 해치백 (5도어) 수동 모델이었다. 사진도 남아있지 않고...뭐 생각해보면 차는 무상으로 받았는데, 곧이어 각종 수리비가 와장창...(나중에는 미션이 깨져서 교체까지). 그래도 첫 차로서 가끔 생각이 나긴한다. 첫 차라서 엔진오일을 얼마에 갈아야 하는 건지도 몰랐고 (나중에 들은 야그인데, 조금만 더 탔으면 엔진도 나갈뻔 했더란다), 하루의 이동거리만 평균 200 km (수원-의정부 왕복). 그래도 한 2년 반 정도 잘 타고 다닌 것 같다 (현 와이프님과 연애시절, 춘천에 놀러갔다가 견인당한 추억도 있고...). 이 후, 직장인으로서 처음 구입한 (내돈으로) 차는 역시 같은 KIA의 Xtrek. 디젤모델이고, 별명을 액퉁이로 지어서 거의 10년을 탔고, 총 이동.. 더보기
광각의 즐거움 (EF-M 11-22 mm F4-5.6 IS STM) 예전에, 거의 12년전, DSLR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EF-S 10-22 mm F3.5-4.5 USM 초광각렌즈가 있었다 (FF환산 16 - 35 mm). 초광각이라 주변부의 왜곡에 의해 아주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주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왜곡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사무엘을 구입하기 위해 얼마 안되서 팔아버린 렌즈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동안 광각은 사무엘로 찍어왔었다. 근데 EOS M series를 들이고나서 보니, EF-M 렌즈군에 11-22 mm 렌즈 (FF 환산 18-35 mm)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22 mm (FF 환산 35 mm) 완소 광각 단촛점 렌즈가 있지만, M3와 M6가 있다보니 장만하고픈 욕심에 결국 들이게 되었다. 물론 주변부의 왜곡은 역시나 였지만, 단 한가.. 더보기